팬데믹과 트윈데믹 더블데믹 비슷한 단어들의 뜻과 내용

팬데믹, 트윈데믹, 더블데믹 ? 비슷한 단어들의 뜻과 내용들

팬데믹(Pandemic)이라는 단어 이제는 많이 친숙하시죠? 

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 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언론사에서 보이지 않은 단어들이 등장했는데요.

우선 다시 정의를 짚고 넘어가자면

팬데믹(pandemic)은 특정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것을 말하며 이는 세계보건기구(WHO)에서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등급입니다.

세계보건기구에서는 전염병의 위험도에 따라

1단계 : 동물간 전염, 사람은 안전함

2단계 : 동물간 전염, 사람도 전염 가능성 의심

3단계 : 동물간 전염, 사람 전염 확인

4단계: 사람간 전염 확인(초기상태)

5단계: 동물간 전염, 사람간 대량 전염 확인(지역/국가 수준)

6단계: 동물간 전염, 사람간 대량 전염 확인(전세계 수준)

이 있는데

위 단계 중 6단계를 팬데믹이라 하고

아래 단계를 에피데믹(epidemic) 이라고 합니다.

트윈데믹(더블데믹)에 대한 언론기사

최근 언론사에서 트윈데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는데요

그렇다면 더블데믹(트윈데믹) 이란 무엇일까요?

그리스어로 demic은 사람(대중)을 뜻하는데

더블데믹(double-demic) 코로나19와 독감(인플루엔자)이 동시에 유행하는 것을 '더블데믹' 이라고 하며 트윈데믹과 더블데믹은 같은 말입니다.

더블데믹이 우려되는 이유는?

비슷한 질병 두 개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으로 현재 코로나와 독감 바이러스가 섞여 동시에 감염된다면

환자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코로나와 독감은 다른 질환이지만 전염이 되는 경로와 증상이 매우 비슷합니다.

코로나의 증상이 38.5도 이상의 발열과 근육통 마른기침이 있는데

독감도 고열과 근육통, 기침으로 증상이 비슷합니다.

위 증상들 때문에 의료진들은 독감과 코로나바이러스의 징후가 비슷하여 혼란이 가중될 위험이 있습니다.

만약 두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한다면 코로나는 잠복기가 길고 무증상 환자가 많은데

독감은 치명률이 높아 같이 퍼지면서 대혼란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